1일 이탈리아 손목폰 엑스터치 한국 총판인 엘투에스코퍼레이션(대표 김현중)은 국내 스마트워치 및 손목폰 수요자에 대한 서비스 품질 강화와 판매량 제고를 위해 유통 대리점, 사후서비스, 기술이전 등 3개 분야의 파트너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스터치는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젤리빈 운영체제를 탑재한 손목 스마트폰 ‘엑스터치 웨이브(Xtouch Wave)’ 등 제품군을 한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엑스터치가 이번 공개하는 제품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 9종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통신사 유심칩을 그대로 가져다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국내에서 사용할 경우 기존 스마트워치와 달리 단말기로 쓰려고 할 때 별도의 번호와 유심이 필요 없다.
이탈리아 손목폰의 구체적인 사양은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1.2GHz 듀얼코어 CPU, 512MB 메모리, 4GB 저장공간, G-센서, 배터리 용량은 600mAH이다.
가격은 350달러(약 28만 9000원)로, 이탈리아에서 직접 배송된다. 대당 판매가격이 40만 원선으로 스마트폰으로 저렴하며, 통신업체와 약정을 맺으면 30% 수준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엑스터치는 한국고객에 대해서도 이탈리아 및 유럽과 같은 조건의 무상AS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