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의회.
[일요신문]인천 서구의회 SK인천석유화학 환경문제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형렬 의원)는 오는 5월 31일까지 활동기간을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서구의회 SK인천석유화학 환경문제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제9차 위원회를 개회해 당초 2015년 3월 31일로 종료 예정이던 SK특위 활동 기간을 올해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연장할 것을 의결했다.
특위 위원들은 그동안의 활동내용에 대한 검토를 통해 SK특위가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취합해 구 집행부와 SK인천석유화학에 전달, 주민의 뜻이 반영되도록 했다. 특히 주민들이 한 목소리를 도출할 수 있도록 특위 위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펴기 위해 특위 활동기간 연장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도출했다.
특위 위원들은 SK인천석유화학 문제에 대해 인근 지역 주민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련된 현안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민 권익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활동한다는 방침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