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일요신문] 이재명 성남시장이 미국을 방문하여, 스탠포드 대학에서 ‘재정건전화’ 강연 등 두 차례 강단에 선다.
성남시에 따르면 4월5일부터 16일까지 이재명 시장을 단장으로 한 14명의 성남시대표단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미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2일 밝혔다.
대표단은 ▲성남시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한 성남시-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간 업무협약 체결 ▲실리콘밸리 내 밀피타스 시와 우호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지회와 업무협약 체결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의 간담회 개최 ▲어바인시 최석호 시장 면담 등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이재명 시장은 스탠포드 대학에서 9일 한인학생 대상으로 성남시의 재정건전화 노하우를 알리는 ‘재정건전화 In Korea’란 주제로 강연과 14일에는 ‘2015 아시아 첨단산업 세미나’에 초청돼 기업하기 좋은 성남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재명 시장은 10일 LA에 거주하고 있는 안창호 선생의 장녀 안수산 여사를 만나 성남시민을 대표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