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롯데호텔부산 무궁화는 올해 말까지 상견례 코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청주를 할인 판매한다.
상견례 고객을 위한 메뉴는 점심의 ‘유채’와 저녁의 ‘모란’ 코스 등 총 두 가지다.
유채 코스는 한우 갈비찜을 주 메뉴로 후식 포함 총 7코스의 요리를 제공한다. 가격은 1인 7만9천원.(이하 세금 및 봉사료 포함)
모란 코스는 한우 숯불구이와 채소쌈을 포함한 9코스로 구성돼 보다 풍성하다. 가격은 13만5천원.
기간 내 롯데호텔부산 무궁화에서 유채 혹은 모란 코스를 선택하면 알코올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52% 도정한 쌀과 누룩만을 사용해 빚은 고급 청주 ‘설화’를 절반 가격인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설화는 도정부터 발효·숙성·저장 등 모든 제조 공정을 수작업으로 하기 때문에 향이 섬세하고, 장기간의 저온 발효를 거쳐 깔끔한 끝 맛이 특징이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세계 환경포럼 등에서 공식 만찬주와 건배주로 선정되는 등 이력 또한 특별하다.
한편 롯데호텔부산 무궁화는 호텔의 최고층인 43층에 자리해 백양산과 부산시민공원 방향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특히 10~20인 규모의 별실 네 개가 마련돼 조용하게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