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지역 380가구 선정 6억7천8백만원 투입 계획
전주시는 지난 2일 ‘2015년 단독주택 도시가스공급 보조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도시가스공급 보조사업 대상을 심의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독주택 골목길 가스공급배관 공사비 중 주민분담금 일부와 변방지역 가스공급배관 매설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노송동 병무청 주변과 장동마을, 효자동 원서곡마을, 대성동 원당.내원당마을 등 4개 지역 380가구를 대상으로 총 6억7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사업을 우선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예비지역으로 선정된 5개 지역 113가구에 대해서는 올해 사업비 잔액 발생분과 추가 재원을 검토해 해당지역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선정지역별 가스공사를 추진해 도시가스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앞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해당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사업내용과 소요비용 등을 안내하기로 했다.
최락기 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심의에 선정되지 않은 지역에도 도시가스가 조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전북도시가스(주)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해 나갈 것”이라며, “단독주택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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