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2015년 함께하는 우리 농촌운동 현장활동가 초급 1기 교육>을 지난 2일과 3일 산청군 어서권역 늘비물고기마을에서 개최했다.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영주 지역환경기반공학과 교수)는 ‘2015년 함께하는 우리 농촌운동 현장활동가 초급 1기 교육’을 지난 2일과 3일 산청군 어서권역 늘비물고기마을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활동가를 대상으로 색깔 있는 마을 육성, 농촌 현장포럼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핵심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 공무원, 대학교수, 참여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함께하는 우리 농촌운동 및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 회의 진행자가 그룹토의를 이끌어가는 토론의 한 방법) 회의 기법, 마을 만들기 이해 및 사례, 현장실습 및 기획 등을 중점 교육했다.
첫날인 2일엔 도내 지자체 공무원 및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30명과 경상대학교 김영주 교수, 경남도 실무자, 협력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활동가 초급과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3일 진행된 현장실습에서는 현장활동가들이 교육장 인근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해당 마을의 유·무형 자원분석 및 주민역량 진단 결과를 분석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농촌마을 만들기 기초자료를 만들고 활용하는 방법을 체득했다.
이틀간 진행된 교육을 통해 사천시 등 도내 지자체 공무원 및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30명이 현장활동가 교육을 수료했다.
한편 2015년 함께하는 우리 농촌운동 현장활동가 초급 2기 교육은 오는 5월 7일과 8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