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중국 목단강사범대학과 학생 및 교수 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원광대에 따르면 6일 목단강사범대학 쩡타오 국제교류협력처장 일행이 원광대를 방문해 협정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시행 후 공동과정 운영 등 기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목단강사범대학은 중국 정부 초청 장학생 2명을 원광대에 배정했다.
5월에 열리는 제3회 국제문화축제에 원광대를 초청하면서 포럼과 국제유학박람회, 청년미술작품전람회 등의 참여를 요청해 향후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고 있다.
중국 헤이롱장성 동남부지역에 있는 목단강사범대학은 15개의 중등학원과 국제교육학원, 18개의 대학원 및 평생교육기관을 비롯해 48개 전공학과가 개설된 대학으로 전체 재학생 수가 4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