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은행이 최대 연 2.80% 금리가 지급되는 예금상품을 내놨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저금리 기조로 자산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위해 ‘다모아정기예금’을 8일 출시했다.
1년제 예금상품인 다모아정기예금의 기본금리는 마니마니정기예금 1년제 만기일시지급식과 동일한 1.80%가 제공된다.
여기에 입출금예금과 신용카드 추가 거래실적 증가에 따라 우대금리 1.0% 포인트를 더하면 최대 금리 2.8%가 지급된다.
한도는 3000억 원으로 지방자치 단체를 제외한 개인과 기업 누구나 1계좌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최소 500만 원 이상이며 최대 금액에 대한 제한은 없다.
마케팅기획부 정순욱 부장은 “다모아정기예금은 경남은행 입출금식예금과 신용카드 거래를 집중함으로써 고금리를 받을 수 있는 예금상품”이라며 “기준금리 하락 이후 2%대 정기예금 상품을 찾아보기 힘든 시기인 만큼 재테크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