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10:00, (사)범시민금정산보존회와 전문산악인 등 40여 명 참여
등산객들이 무심코 버린 각종 쓰레기로 인해 고당봉 암릉 주변은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 되고 있다.
이에 시는 매년 환경단체와 전문산악인들의 지원을 받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환경정화활동에 50여 명이 참여해 각종 쓰레기 0.5톤을 수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사)범시민금정산보존회(회장 김일열)와 빅월등산학교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 산악인들의 도움을 받아 12일 오전 10시부터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암벽 사이사이에 있는 각종 쓰레기를 말끔히 정화해 금정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즐거운 산행과 함께 쾌적한 산림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문 산악인들이 자일 등 전문장비를 이용해 암벽을 타며 산 쓰레기 수거활동을 하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등산객의 주의를 당부한다”며 “금정산이 부산의 진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사랑 실천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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