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는 이날 낸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 보도가 사실이라면 성완종 전 회장 사건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핵심 실세들이 모두 망라된 헌정사상 초유의 집단뇌물사건으로서 친박 권력형비리게이트” 라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성역 없는 수사, 철저한 진상 규명을 위해 직접 나서야 함은 물론 실명이 거론된 뇌물수수 당사자들도 낱낱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후보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4.29. 보궐선거의 성격이 명확하게 규정됐다”면서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박근혜 정권의 비리와 경제적 무능을 심판하기 위해 제1 야당에 압도적인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영택 후보는 오는 14일 ‘서구 지역발전을 위한 희망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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