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16:00,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컨퍼런스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보육 토크 콘서트’는 최근 어린이집 내의 학대와 아동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마련된다.
전반적인 어린이집 운영, 보육교직원 사기진작 및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한 열린 토론의 장으로 진행된다.
콘서트에는 시 관계자, 전문가, 학부모, 교사, 어린이집 원장 등 8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우선 학부모를 대표해 7세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양은영(서3동 거주) 씨와 기장 정관면에 거주하는 박지현 씨가 참가한다.
보육교사들을 대표해 교사 2명이 참석하고, 어린이집 원장을 대표해 정길대 어린이집연합회장과 박기남 아이뜰 원장이 자리를 함께 한다.
또 전문가로 김영연 신라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와 김희영 여성가족국장이 참석한다.
패널 중 학부모와 교사는 공개모집으로 선정했으며, 방청객 100여 명도 콘서트에 함께할 예정이다.
토크 1부에는 찾아가는 시립교향악단의 특별공연과 함께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준비한 어린이집 장기근속 교사 3명에 대한 격려금 전달식이 마련된다.
2부에서는 부모, 교사, 원장이 먼저 토크를 하고 전문가인 교수와 여성가족국장이 이에 대한 보충 설명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한다.
토크 중간에 방청객의 소리도 듣고, 보육에 관한 즉석 퀴즈를 풀어 보는 시간도 준비된다.
부산시 김희영 여성가족국장은 “부산만의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어린이집 안전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하고, 보육교사의 애환과 아픔 등을 같이 이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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