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원은 14일 한국다문화센터와 어린이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한국다문화센터(서울특별시 중구)본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교대 교육문화원 제공>
[일요신문]광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원은 14일 한국다문화센터와 어린이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한국다문화센터(서울특별시 중구)본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원(원장 안재영 미술학과 교수)은 산하에 다문화교육연구원, 교육박물관, 풍향문화관, 곡성문화센터 등의 교육 및 문화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문화예술교육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등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다문화센터와 다문화예술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무엇보다도 어린이 다문화가정에 힘을 쏟는 한국다문화센터(이현정 대표)는 광주교대 문화원의 다문화 어린이 체험교육활동과 뜻이 같아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교육문화원 측은 설명했다.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다문화건설에 앞장서며 다양한 다문화 가정과 자녀에게 자존감을 키워주는 많은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기관이다.
교육문화원장 안재영 교수는 “개관 1년을 맞은 광주교육대학교 풍향문화관은 독도체험관, 다문화교육체험관 등 지역에서 만나기 힘든 체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이곳을 한국다문화센터와 더불어 다문화교육의 활성화는 물론 초등교육양성기관에 어울리는 어린이 문화예술 메카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교육문화원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풍향문화관, 교육박물관 등의 다문화시설 협력 ▲어린이 다문화예술교육 공동 정책 개발 ▲다문화 콘텐츠 개발 및 프로그램 협력 진행 ▲인적.물적·기술 교류 및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