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가 14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5년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최낙영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21개 해당 분야별 부서장들이 참석해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대책과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이달 말까지를 국가 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정하고, 11개 분야 재난위험시설에 대해 범국가적으로 대대적인 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김해시는 다중이용시설, 대형건축물, 복지시설, 도로시설 등 총 1,942개소 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민관 합동으로 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총 1,872개소 시설에 대해 점검(진도율 96%)을 마쳤다. 시는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대진단 기간 중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단계별 계획을 세워 중앙부처 국비 건의 등을 통해 끝까지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최낙영 부시장은 “이번 국가 안전대진단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점검이 되도록 해당 부서장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