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고리 멘토링은 오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울주선바위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된다. 한국인 어머니 자원봉사자 멘토와 결혼이주여성 멘티가 한자리에 모여 매주 다른 주제의 책을 읽고 책 내용과 연계된 체험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어 구사 능력을 키우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결혼이주여성은 울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15명을, 한국인 어머니 자원봉사자는 선바위도서관에서 10명 각각 모집했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은 매주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자녀 육아 및 교육,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한국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정보들을 제공하게 된다.
박무실 도서관장은 “지식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다문화가정의 어머니들이 책고리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 와서 책을 읽고 한국인 어머니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일구어 나가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다문화가정의 공공도서관 이용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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