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신창규)과 경북대학교 뇌과학연구소(소장 석경호)는 난치성 신경질환에 관한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분야의 업무를 원활히 추진코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난치성 신경질환 공동 연구 협력분야는 재활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각종 교육 및 기술지원, 연구지원 시설 상호 이용, 기타 난치성 신경질환 관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사업이다.
대구의료원과 경북대학교 뇌과학연구소는 이번 협약으로 난치성 신경질환 환자들을 위한 연구와 개발을 함께 진행하게 되며 개선된 재활프로그램은 난치성 신경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전망이다.
한편, 대구의료원은 지난 3월 31일 ‘난치성신경질환치유센터’를 개소하고 파킨슨, 파킨슨증후군, 소뇌실조증 환자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첫날부터 전화상담과 함께 입원문의가 폭주하였고 개소 다음날 전용병상이 모두 소진되는 등 ‘난치성신경질환치유센터’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문의와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대구의료원과 경북대학교 뇌과학연구소와의 협력으로 난치성 신경질환 환자를 위한 재활프로그램 개발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