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콘서트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주민들에게 봄의 정취가 가득한 음악을 선사하고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이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한시간 가량 열리며 다양한 색깔의 어쿠스틱 밴드가 릴레이로 공연한다.
18일 첫 공연에는 MBC ‘위대한 탄생3’에서 이름을 알린 여일밴트가 참여한다. 이어 밴드 늘품(25일), 밴드 델리카토(5월2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구로구는 7월 둘째주부터 8월까지 콘서트를 잠시 쉬고 8월 29일부터 하반기 콘서트를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부담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구성됐다”며 “가족, 친구 등과 함께 봄 정취가 가득한 푸른 수목원에서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