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정초.덕진중 등 2개 학교에 매화나무 등 12종 4천450본 식재
이들 2개 학교에는 총 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매화나무와 산딸나무, 섬잣나무, 조팝나무 등 12종 4천450그루의 나무가 식재된다.
시는 명상숲 조성사업을 통해 학교를 사계절 꽃이 피고 여름철에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녹색쉼터로 조성,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사업을 시행하는 2개 학교와 명상숲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중 사업에 착공해 오는 5월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명상숲 조성사업 시행과 함께 학교에 대한 기술자문을 지원한다. 양 학교는 명상숲 조성과 활용·보전을 위해 구성원들이 적극 동참하고 협력해나가게 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지역주민화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혁신 시 푸른도시조성과장은 “명상숲 조성사업은 민선6기 전주시가 표방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구축의 일환으로 커다란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숲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5억원을 투입해 전주중앙초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14개 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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