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24일 <관광주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일요신문]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봄 관광주간’(5. 1~14)을 맞아 관내 주요관광지와 시티투어, 관광유람선 등의 입장료 및 이용요금 할인행사를 통해 창원을 방문하는 국내·외관광객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관광주간 동안에는 근로자의 휴가는 물론 학교 자율휴업을 장려하고 있는 점에 착안,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동반 창원여행의 경우에는 요금 할인과 관광지 입장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창원종합사격장과 진해해양레포츠스쿨에서는 클레이사격 10발과 크루즈요트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바닷바람타고 즐기는 Feel 충만 감성여행’이란 1박 2일 테마로 ‘가고파 꼬부랑길·마산문학관→창동예술촌→어시장(음식테마거리)→용지공원과 가로수길(카페문화촌)→창원국제사격장→안민고개 야경→진해해양레포츠스쿨→진해루 해변공원(연안크루즈) 등과 연계되는 ‘추천여행코스’를 구성해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가족단위 관광객 편의를 위해 창원시티투어와 관광유람선은 10% 요금 할인을 실시하며, 문신미술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제황산공원, 창원과학체험관, 창원해양공원, 해양레포츠스쿨 등에서는 동반어린이(만12세 이하)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관광주간 동안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실시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창원시는 이번 조치를 알리기 위해 지난 24일 정우상가 앞, 롯데마트, 이-마트 주변 등에서 ‘관광주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동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