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구보건복지협회.
[일요신문]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는 지난 25일 서울 등 13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된 ‘저소득 미혼모, 난임모 지원을 위한’ 나눔장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산감동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됐으며 생활육아용품 등의 기증품 판매, 연예인 소장품 경매, 각종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약 70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수익금은 저소득 미혼모, 난임모 의료비와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출산감동릴레이 캠페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ARS 060-700-1273으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메시지 수신란에 #7325를 입력하고 문자 전송하면 3000원이 기부된다.
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저소득 미혼모, 난임모 지원을 위해 마련한 뜻 깊은 자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출산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돼 미혼모, 난임모들에게 작은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