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유적지 탐방 실시 모습.
[일요신문] 김해시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찬란했던 가야문화 유적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5년도 가야문화유적지 탐방’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탐방에는 초·중학생 총 2,200명이 80개 팀으로 나눠 참가한다. 오전·오후 구분해 하루 2개 팀씩(팀당 25~30명) 실시한다.
탐방 대상지는 수로왕릉을 비롯해 수로왕비릉, 구지봉, 김해향교, 대성동고분박물관, 율하유적공원, 클레이아크미술관, 국립김해박물관, 김해가야테마파크, 기후변화홍보체험관, 맑은물순환센터, 화포천습지생태공원 등이다.
특히 가야문화유적지 및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눈높이에 맞춘 관광안내 해설사의 현장설명과 함께 탐방 시 참고할 수 있는 ‘가야문화대탐험’ 탐방수첩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