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형열)는 28일 대한민국 1등 부각 생산업체인 거창군의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대표 윤형묵)을 방문해 사업 확대와 수출자금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하늘바이오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스낵인 부각을 20여 년간 생산해온 농식품기업으로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오희숙 명인을 중심으로 전통 부각의 대중화를 선도해오고 있다.
이날 현장을 안내한 윤형묵 대표는 “지난해 미국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서 3천만 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인의 건강스낵으로 우리의 전통 부각이 조명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형열 본부장은 “농식품기업의 성장은 곧 원재료 생산자인 농업인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기에 농촌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NH농협은행은 농촌에 뿌리를 두고 성장해온 유일한 100% 국내 자본은행으로서 농식품기업 성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도내 농식품기업에 1조6천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550억 원을 신규로 지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