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농협은 농가주부모임과 28~29일 농협변산수련원에서 여성 농업인의 지위향상과 농촌사회의 리더 역할을 위한 전북 여성농업인 역량강화 워크샵을 열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 여성농업인들은 농촌과 지역사회의 발전적인 참여활동으로 여성농업인의 지위를 향상 시키고 여성 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여성복지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여성농업인들은 지역 여성복지 담당자들과의 긴밀한 협조로 여성농업인의 사회참여와 농촌 복지사업의 나아갈 방향 등에 지속적인 협의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워크샵은 익산시 농가주부모임의 농촌 봉사활동 사례발표와 전북도 김신중 팀장의 삼락농정 이해, 구홍덕 박사의 ‘멋진 인생 만들기’, 여행가 강기태의 ‘트랙터로 세상에 전하는 열정’ 등의 순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안옥이 회장은 “농가주부모임 회원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위상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석 본부장은“농가주부모임이 농촌 봉사활동과 나눔행사에 솔선수범해 농촌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여성농업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농촌리더로서의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