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3D 시뮬레이션,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시청, 교통안전송 부르기 등 모두 체험형태로 진행된다.
현직 경찰과 교통안전지도사가 실제 어르신 교통사고 사례와 사고 예방법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시는 어르신 교통사고 발생비율이 높거나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접해보지 않은 복지관 12곳을 선정 24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 교통사고 비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형식적인 교육이 아니라 실제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어린이, 청소년 등 연령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