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앞서 시는 지난 4월 28일 김기현 울산시장 주재로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책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를 바탕으로 김 시장은 세종시와 서울 등 중앙 부처를 집중 방문해 국비 지원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김 시장은 먼저 5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한다.
김 시장은 작년 민선 6기 출범식 때 ‘길 위의 시장’이 되겠다고 시민들과 약속한 바 있다.
올 초에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주울야세(晝蔚夜世· 낮에는 울산에서 일하고 밤에는 세종정부 청사에서 일한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면서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