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포럼이 지난 3월 ’제3연륙교 건설을 위한 주민의 역할‘ 이란 주제로 포럼을 연 이후 영종ㆍ청라ㆍ용유ㆍ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이 ’제3연륙교 즉시착공을 위한 범시민연대‘를 결성해 대응에 나섰다.
이번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인천시, 한국주택공사가 한자리에서 해법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학재 국회의원, 문병호 국회의원, 배국환 인천시부시장, 손명수 국토교통부 국장, 우명수 LH 영종청라본부장 등이 제3연륙교 즉시착공을 위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 좌장인 이경규(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의 진행으로 주민대표인 김대영 제3연륙교 상임대표, 김정헌 인천시의원, 김규찬 인천중구의원, 류권홍(원광대법학전문대학원)교수, 동아일보 박희제 인천취재본부장이 토론에 나선다.
김요한 영종포럼 사무처장은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인천시, LH와 주민대표가 공동 논의하는 첫 사례로 토론회를 통해 각 기관의 입장 차이를 줄이고 해법을 논의해 제3연륙교 즉시 착공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3연륙교범시민연대는 이번 토론회 후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간담회와 국회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항의 방문 후 상반기 중 대규모 주민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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