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교육청은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와 협력하여 ‘2015학년도 食(식)사랑·農(농)사랑 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와 2013년 5월에 ‘생산현장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食사랑·農사랑 체험학습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3년째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농촌 지역을 접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지역 ‘팜스테이 마을’방문을 통해 쉽게 농촌 지역을 접할 수 있도록 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우리 농산물과 우리 농촌’의 가치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있고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에도 효과가 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는 올해 이 체험학습 실시를 위해 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1인당 일만육천원씩 총 일천육백만원의 체험학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친환경 쌀 공동구매와 연계한 농촌 체험학습도 추진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이 프로그램 실시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증진 및 정서 함양, 식생활 교육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