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임신·출산·육아 등에 대한 지원 혜택을 통합한 ‘국민행복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민행복카드는 보건복지부 등이 운영 중인 다수의 지원금 혜택을 통합한 바우처형 카드 상품이다.
임신·출산 진료비 50만원(다태아 70만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용(66만원~220만원) 등을 카드 한 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병/의원·조산원·산후조리원 등 3~5%할인, 온라인 쇼핑몰(G마켓·옥션·11번가·쿠팡 등) 3~5%할인, 커피전문점(스타벅스·커피빈·카페베네 등) 10~20% 할인, 패밀리레스토랑(아웃백·TGIF·베니건스 등) 5~10%할인, 이동통신요금 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친환경제품 구매 시 에코머니 적립,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 할인, 출산 관련 행사 무료 초대, 유·아동 온라인 쇼핑몰 할인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카드사업부 예경탁 부장은 “국민행복카드는 임신·출산·육아 중이거나 앞둔 여성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다. 산모들이 출산과 육아에 부담을 덜고 유익한 육아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행복카드 발급신청은 경남은행 영업점이나 건강보험공단에 임신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