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정무특보이기도 한 윤 의원은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한다.
정치권에선 윤 의원이 북한 참석자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접촉할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김 상임위원장과 만날 계획은 없다면서도 “북측과 자연스러운 접촉의 기회가 온다면 박근혜 정부의 남북대화에 대한 진정성을 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북한을 상대로 한 (대통령의) 메시지는 안 가져간다”면서 “러시아에는 여러 정치인들을 만나 여러가지 축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