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어버이날을 맞아 항만 안내선을 타고 인천항을 시찰한 인천 서구지역 노인들이 ‘에코누리호’를 배경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일요신문]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 직원들은 이날 인천 중구에 위치한 중구노인복지관을 찾아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급식봉사 활동과 함께 3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 다른 직원들은 서구에 거주하는 홀몸 노인을 초대해 인천항 안내선 에코누리호를 이용한 해상견학과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유창근 사장은 “사회 공동체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가정과 이웃, 사람과 관계의 소중함을 놓치지 않는 공기업의 모범적 모습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봉사활동을 병행한 복지시설 행사 후원, 어린이날 인천항 페스티벌 등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