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공식 페이스북
강정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 교체 출장했다. 7회초 수비 때 조디 머서를 대신해 유격수로 교체 출장한 강정호는 7회말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날 2타수 1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40타수 12안타로 정확히 0.300 타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강정호는 조디 머서와의 유격수 선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만큼 선발 출전 횟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강정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세인트루이스에 5-8로 패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