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OCI주식회사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10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8일 오후 서울 OCI 본사에서 이남호 전북대 총장과 이우현 OCI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 <전북대 제공>
[일요신문] 전북대학교가 OCI주식회사와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10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8일 오후 서울 OCI 본사에서 이남호 전북대 총장과 이우현 OCI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통의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연구 장비 공동 활용,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등에 뜻을 같이했다.
특히 우수 인재들이 기업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규직 및 인턴십 기회도 부여하기로 해 전북대 학생들이 OCI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질 것을 기대된다.
이남호 총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글로벌 에너지·화학기업인 OCI와 협력하게 된 것은 양 기관에 긍정적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 인재들이 OCI를 위해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라며, 두 기관의 경쟁력 향상과 신뢰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우현 대표이사는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인 전북대와의 이번 협약은 공동연구와 인재양성 분야에 큰 시너지가 될 것”이라며 “긴밀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윈-윈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