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의회.
[일요신문]강화군의회(의장 유호룡)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이상복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2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화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심사와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승인, 군 주요 건설사업장에 대한 현지 의정활동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의사일정으로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한강물을 이용한 농업용수 확보에 따른 항구적인 한해대책을 해소하기 위한 건의(안) 채택, 14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13일과 14일 양일간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된 안건인 강화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15일과 18일, 19일 3일간은 현지 의정활동으로 한해대책관련현장, 강화 일반산업단지와 삼산 연륙교건설 사업현장, 선행천·삼동암천 수해상습지구 개선사업 등 8개소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을 점검한다.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2015 행정사무감사 승인, 현지의정활동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유호룡 의장은 “지난 4월 29일 재·보궐 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조속히 수습하고 하나로 결집된 역량을 모으는 한편,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조례(안)에 대한 세심한 심사와 지난해부터 지속되어온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확보와 한해대책에 철저를 기하고 아울러 판매가 부진한 강화 쌀의 판로 개척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