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4월 실시 전주정신 설문결과 발표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과 대학생 등 총 3천531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한 결과, 전주 시민들이 생각하는 전주의 정신으로 풍류(30.54%), 온고지신(30.16%), 포용(14.9%), 대동(11.58%), 기록·출판문화(7.31%), 저항과 변혁(5.50%) 등을 뽑혔다.
또 ‘전주’ 하면 떠오르는 역사적 성격으로 제일 먼저 조선왕조발상지(33.05%)를 뽑았고 이어 백제문화의 도시(22.48%), 전라감영의 도시(20.36%), 후백제 왕도의 도시(12.74%), 동학농민혁명의 중심도시(11.37%) 순으로 응답했다.
전주를 대표하는 문화는 음식문화(45.48%)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소리·서화문화(26.87%), 풍류문화(11.89%), 기록문화(9.11%), 양반문화(6.65%) 순으로 선택했다.
민선식 기획조정국장은 “민선 6기 시정 100대 핵심과제로 전주정신 정립과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를 통해 시민의 자존감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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