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임직원 봉사단이 익산성당농협에서 벼육묘장 상토작업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북농협 제공>
[일요신문] 전북농협 임직원 봉사단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한다.
11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최근 벼 육묘장 설치와 사과적과, 포도순따기, 감자와 완두콩 수확 등 바쁜 영농철에 임직원들이 잠시 업무를 내려놓고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도내 각 지역본부와 시군농정지원단은 이번 주부터 이달 말일까지 최소한의 인원만 남겨두고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13개 벼 육묘장과 과수농가의 농촌현장에 투입된다.
아울러 농협 전법인과 농촌사랑봉사단, 여성농업인단체등과 함께 농촌봉사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농협은 또한 24시간 영농상황실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사회봉사자 농촌인력 중개 및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비상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