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춘향제 기간에 광한루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광한루원 전경. <남원시 제공>
[일요신문] 전북 남원시는 춘향제 기간에 광한루원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외부 관광객에게는 25일 하루 동안, 신분증을 지참한 남원시민에게는 춘향제 전 기간인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광한루원은 명승 33호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관아정원이다.
제85회 춘향제는 ‘춘향! 사랑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광한루원, 남원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춘향제 기간에 지금은 춘향시대, 농경문화 체험, 춘향선발대회, 춘향그네뛰기 등의 주요 행사가 열린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