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기업체. 공무원 후견인 결연식
[일요신문]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기업· 공무원 후견인’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무원 기업후견인제’ 결연으로 신규 등록된 기업체 대표 66명과 공무원 66명이 1대 1로 결연을 맺고 활동에 들어갔다.
‘기업· 공무원 후견인’ 제는 지역경제의 기반이 되는 기업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주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하게 됐다.
이천시는 지난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해 오고 있는 공무원 기업후견인제로 관내 575기업체와 552명의 후견공무원의 결연을 통해 기업으로부터 각종 애로사항을 접수해 1260여건을 처리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가 빠른 시일 내 풀릴 수 있도록 중앙 부처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면서 “공무원의 기업 후견인 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공장주변 인프라 개선 등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