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주대학교는 김제 삼성생명연수원에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외국인 유학생 31명이 참가한 가운데 취업캠프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만을 위한 맞춤형 취업캠프로 진행됐다.
취업캠프에서는 ▲한국 기업 비즈니스 매너 및 취업전략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전략 ▲이미지 메이킹 ▲실전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한국기업 취업에 유용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중국 유학생인 범채업(스마트미디어학과) 학생은 “취업캠프를 통해 한국기업에 대한 취업정보를 알게 됐다”며, “이곳에서 배운 것들이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고선우 국제교육교류원장은 “유학생들에게 학부교육 지원부터 취업 지원까지 돕는 유학생 밀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유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유학생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주대는 지난 2월 호남지역 사립대학 최초로 교육부와 법무부가 인정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