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대응 TF’ 조기 가동...‘조류관리 상황실’도 설치·운영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되는 낙동강 ‘녹조대응 TF’는 조류발생 사전예방과 신속대응을 목적으로 낙동강 수계의 조류 대응 관련 기관이 대부분 참여한다.
특히 단순히 조류 대응뿐만 아니라, 조류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운영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낙동강 상류(대구청, 대구시, 경상북도 등)와 중하류(부산시, 경상남도 등) 관계기관이 조류발생 등 현안에 대응하는 협의체로 운영되며, 환경청 유역관리국장이 팀장, 유역관리국 관련 과장은 주요 추진 업무반의 반장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 매주 1회 이상 실적관리 또는 회의를 개최하고, 녹조 발생이 심한 시기에는 주 2회 이상 가동할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아울러 매년 6월 이후 남조류가 대량 발생하는 패턴을 보임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낙동강유역환경청 내에 ‘조류관리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녹조발생에 대한 신속한 상황전파와 저감조치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 ‘녹조대응 TF’에서 조류관리는 물론, 지류·지천 수질개선을 위한 오염원 관리 업무까지 주도적으로 관리해 향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 또 ‘조류관리 상황실’을 운영해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이상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상수원에 대한 우려가 조기에 불식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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