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전주시 그랜드 취업박람회’에 90여개 기업들이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40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전주시 제공>
[일요신문] 전북 전주시가 일자리창출과 구직자 취업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전주시에 따르면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15 전주시 그랜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현장면접을 통해 총 285명의 시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날 90여개 기업들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40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29개 기업은 청년층을 위해 신설된 강소기업관 부스를 운영했으며,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중·장년관에도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1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전주시 그랜드 취업박람회’에 90여개 기업들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40개 기업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전주시 제공>
특히 이날 구직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농촌진흥청관으로, 농촌진흥청은 이날 현장에서 이달 중 채용 예정인 무기 계약직 20여명과 기간제 근로자 40여명을 선발하기 위한 상담을 하고 원서도 접수했다.
이밖에 이날 취업 박람회에서는 취업상식 OX게임과 면접복장 콘테스트와 같은 구직자들의 관심과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야외행사도 진행됐다.
한편 전주시와 전북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북지방중소기업청과 전북테크노파크 등 지역 취업관련 지원기관, 전북대를 비롯한 관내 대학 등이 대거 참여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