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인허가대행업체’ 간담회
[일요신문]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13일 인허가 민원 대행업체(측량, 건축)대표 약 40여명과 인허가 관련 부서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허가 전반에 관한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인허가 업무 담당부서와 대행업체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 반영하기 위해 원경희 시장의 주재 하에 자유토론으로 진행, 서로간의 입장을 이해하는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졌다.
원 시장은 “첫째도, 둘째도 민원인이 우선임을 잊지 말고, 최 일선 현장에 있는 대행업체들이 민원인에게 충분히 설명함으로 불신이 없는 신뢰받는 인허가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건의사항들에 대해서는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대행업체들에게 통보하도록 지시했다.
대행업체 관계자는 “이러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신 여주시장님께 감사드리고, 우리 대행업체들도 자기의 이익보다는 민원인을 먼저 생각해 일을 처리함으로써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