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4곳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식중독예방과 식품위생 안전을 위해 실시했다.
공무원 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한옥마을에 위치한 식품위생업소 161곳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무신고 업소 1곳과 영업장 무단확장 업소 2곳, 조리기구 위생불량업소 1곳 등 모두 4곳이 적발했다.
시는 이들 위반업소에 식품위생법에 따라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태료 등 행정처분 및 형사 고발을 할 계획이다.
박화성 시 한옥마을사업소 과장은 “한옥마을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 점검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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