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19일 김한 은행장과 임직원, 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부평 지점과 서울 청담지점 개점식을 연이어 가졌다. 사진 왼쪽 5번째부터 김한 광주은행장, 최영 부평지점장, 강대옥 광주은행 노조위원장. <광주은행 제공>
[일요신문] 광주은행은 19일 김한 은행장과 임직원, 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부평 지점과 서울 청담지점 개점식을 연이어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부평지점과 청담지점은 지난 3월 2일 삼성동지점 개점 이래 서울에 6∙7번째 개설된 전략점포다. 이날 2개 지점의 개점을 통해 광주은행은 수도권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들 전략점포는 직원 5명 정도가 근무하며,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수도권 영업력 강화와 고객 편의성 제고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개점한 부평지점은 광주은행이 인천지역에 첫 발을 내딛는 것으로, 이를 통해 수도권 지역 영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게 광주은행의 복안이다.
개점식에서 김한 은행장은 “광주은행 전략점포를 수도권에 배치해 이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수도권의 풍부한 자금을 끌어들여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은행은 이번 개점으로 서울에 총 11개의 점포망을 갖추고 수도권지역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