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노인복지기금심의운용위원회를 개최하고 노송천노인복지관과 양지노인복지관, 효문화연구원, 사)생명존중센터 등 4곳을 올해 노인복지기금 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공모에는 전주지역 8개 노인복지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선정된 기관들은 각각 300만원의 노인복지기금을 지원받아 6월부터 12월까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 1999년 5억원의 노인복지기금을 조성, 해마다 발생하는 이자로 노인건강, 취미활동, 노인교육사업, 충효예절 등 전통문화 선양활동사업 및 기타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선정·지원하고 있다.
최락기 시 복지환경국장은 “지역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기금사업을 발굴하고, 선정된 사업들도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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