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성격상 ‘X맨’에 대한 정보가 사전에 새어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X맨을 찾아라’는 보통 방송 1~2주 전에 녹화되기 때문에 그 동안 X맨이 누구인지가 미리 알려지면 안 되기 때문이죠. 아마 시청률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겁니다.
그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는 이들은 바로 출연 연예인들의 매니저들입니다. 녹화장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대처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뿐이랍니다. 한 출연자의 매니저는 “혹시나 신상에 대한 고백을 하거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발언을 하지나 않을지 걱정하며 녹화 끝나기를 기다린다”고 털어놓더군요. 매니저들의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그와 같은 철저한 대비로 인해 프로그램의 재미는 더 높아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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