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김제시 관광두레조직은 19~25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연 작품 회원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김제시 관광두레조직은 지난해 관광두레 지역공동체인 ‘징게쟁이’ 조직을 구성하고 올해부터는 직접 만든 관광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징게쟁이들의 도예가 박광철 흙샘, 송기순 풀샘, 문지현 꽃샘, 이지연 물샘, 김경순 한지 샘이 뭉쳐 김제 지역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서 김제의 농경문화를 이미지화된 작품으로 전주 한옥마을 회원전에 나섰다.
김추식 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징게쟁이들의 작품은 단순한 생활용품이 아니라 오직 전통의 정신과 가슴, 온몸으로 만들어진 작품들로 무게가 다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