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 서면시장 2층에서 개최된 LED조명기기 전달식에서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김동수 본부장(오른쪽),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전형식 점장(왼쪽), 서면시장 김영복 부회장, 김정대 부회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는 28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시장에서 ‘전통시장 고효율 LED조명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상인들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LED 조명교체 지원에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서면시장 번영회에서 함께 참여했다.
전달식에 앞서 서면시장은 지난 23일과 24일 2층 상가의 형광등(32W) 604개를 고효율 LED등(17.5W)으로 전면 교체했다.
이번 교체를 통해 연간 300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약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수 본부장은 “지역의 유통 대기업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의 협력으로 전통시장에 설치된 노후된 조명설비를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의 대기업과 전통시장의 상생협력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