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대한지적공사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남녀고용평균 우수기업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 이기권 장관, 오른쪽 이명근 LX공사 인사처장.
[일요신문] LX대한지적공사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LX공사는 이날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제15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남녀고용평균 우수기업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LX공사는 지난 해 공공기관 최초로 NCS 기반 직무역량중심 채용을 도입해 스펙초월을 실현했으며, 여성고용 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신규 채용 시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20%를 적용하고 있다.
또 모성보호를 위해 출산전후 휴가 및 육아 휴직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여성승진 목표제와 비상임이사 여성비율 30%를 준수하고 있다.
특히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확대와 직장보육시설, 여성편의시설의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한 점 등이 고용노동부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표 사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로 새 출발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 ”며 “LX공사는 앞으로도 남녀고용평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여성인재의 육성과 고용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년‘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