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28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새울림홀에서 전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과 공동으로 지역 중소상공인들을 초청해 ‘KESCO 공공구매상담회’를 열었다. <전기안전공사 제공>
[일요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역 중소상공인들의 자립과 판로 개척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공사’)는 28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새울림홀에서 전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과 공동으로, 지역 중소상공인들을 초청해 ‘KESCO 공공구매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북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공공․민간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혁신도시 입주 첫 해인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행사다.
도내 50여 개 중소기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공사는, 참여 업체들을 상대로 구매제도에 관한 설명회를 갖고 수요 부서 담당자와의 1대 1 상담을 주선하면서 현장 구매 성사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는 여성기업 제품과 사회적 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전시하는 자리도 마련, 관련 업체에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를 마련한 이상권 사장은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국가 균형발전의 토대를 놓는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우수기업 제품의 발굴과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