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온종합병원·정근안과병원과의 협약 체결 장면.
[일요신문]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 28일 오후 1시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온종합병원·정근안과병원(병원장 정근)과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강기성 총장을 비롯, 서해성 부총장, 박기엽 기획처장, 홍용인 입학관리처장, 이상석 산학협력단장 등의 대학 관계자와 정근 병원장을 비롯한 온종합병원·정근안과병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 취업 및 교육 활성화를 비롯, 소속 임직원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 등을 위해 상호 역량을 집중하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대학 측은 이번 협약으로 교직원과 학생 등 구성원과 그 가족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성 총장은 “부산의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 대표 대학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 및 학생들의 복지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지역에 봉사하는 병원,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병원들과 함께 다양한 협력을 이끌어내 지역 인재 육성과 대학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근 부산시로부터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온종합병원과 개원 21주년을 맞이한 정근안과병원은 올해 국립 경상대학교, 영산대학교 등과 잇따라 협약을 진행했다.
이러한 지역 대학들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지역주민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