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유전자원 관리 가능. 고부가 신품종 개발에 역할 기대
선인장유전자원센터는 최고 높이 13m, 660㎡ 규모로 건립됐으며 폭설과 강풍에도 견딜 수 있어 선인장 유전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높이 10m 이상의 대형 선인장 유전자원도 관리할 수 있다.
도 농기원은 “수집한 선인장 유전자원 대부분이 외국이 원산지라 국내 환경에서 노지 월동이 어렵고, 대형 유전자원을 관리할 수 있는 전용온실 확보가 필요해 선인장유전자원센터를 신축했다”고 설명했다.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선인장유전자원센터를 활용해 다양하고 희귀한 세계 선인장 유전자원 수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품질 고부가 신품종을 개발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선인장유전자원센터는 농업인과 도민의 체험학습장으로 6월 1일부터 무료 개방된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원장, 농정해양위원 등 유관기관 관계관, 생산농가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선인장유전자원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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